[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학교성인권교육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2023년 학교성인권교육 자문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실시했다.
학교성인권교육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내 초·중학교 16개교에 성인권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87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학교 성 인권교육 운영 학교의 보건교사 및 성문화센터의 위촉강사 등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 현황보고 및 평가,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학교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또래성폭력, 디지털성폭력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 사례에 대한 공유 및 개선점을 논의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