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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특화사업 추진 등 논의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7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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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제9기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 대상자 선정,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안부 확인을 위한 ‘안녕한가(家)요?’ 사업 추진, 행복한 마리냉장고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냉장고 이용 규정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험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일대일 결연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녕한가(家)요?’ 사업은 회의를 마친 뒤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정세환 공공위원장은 “여름철 발생하는 무더위, 열대야, 태풍 등으로 위기가구가 더 힘이 들 수 있어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유냉장고 활성화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 시작 전 군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찾아가는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해 복지 부정수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복지에 관한 관심과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