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스포츠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운동처방사’ 이벤트를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김해시복지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 스포츠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운동처방 관련 자격을 소지한 서부스포츠센터 직원들이 복지관에 방문, 체성분 측정기를 통한 개인별 체형밸런스와 혈압 등을 측정하고 진단 및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벤트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사전접수 정원 4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를 희망, 총 60명이 이벤트에 참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인층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운동법 및 생활식습관 교정을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기대이상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셔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서부스포츠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개관하여 수영, 헬스, 문화체육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김해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