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수미)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고철환)는 6월 26일 관내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고성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들은 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나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오수미·고철환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도리어 마음이 훈훈해졌다.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힘드시겠지만,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채영수 고성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 나눔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