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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무지개교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 실시

학교 내 대안교실에서 체험과 실천 중심 공동체 활동 운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7 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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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단위학교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무지개교실(학교 내 대안교실)을 대상으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6. 27.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기존의 학교 내 대안교실을 의미하며,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정책으로 작년 30개교에서 올해 39개교로 확대했다. 또한 쉼을 통한 학교생활 유지 목적으로 치유, 관계 개선, 체험, 진로 등 주제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교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해양체험학습, 테마체험학습 등의 체험과 실천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는 캠프 일정을 6. 27 1기, 10. 17 2기로 확대 운영하여 총 7개교 43명 학생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조하며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잠시 벗어나 체험 중심의 또래 공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개인의 역량이 성장하고 학교 안에서 유연하게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