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주시는 지난 26일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노인학대 모니터링단과 읍면동 담당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정금희 전문상담원의 강의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지역 모니터링 단원들이 경로당, 지역주민에게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학대 사례, 노인학대 행위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주제로 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인학대 모니터링단과 읍면동 담당자들의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노인학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보호 모니터링단은 2022년 7월 ‘청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돼 지역 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시설 내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분기별 1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