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주시는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에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겨울 목재펠릿의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사전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산림조합에 선구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매신청 관련 서류 및 접수처(지역산림조합) 목록은 산림청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물량은 8월 한 달간 희망 구매처에 배송 요청 또는 직접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구매 불안을 해소하고, 제조시설은 주문 생산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