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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사각지대 이웃 함께 찾아 도와요”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7 1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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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까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명이 거리로 나서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청라2동 청사와 북카페 앞에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설명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2동은 캠페인으로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한 공적 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후원 물품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서운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갖춘 청라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