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복지팀이 다음 달 14일까지 경로당 17곳을 찾아 복지상담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불로대곡동은 이번 상담·교육이 불로대곡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으로 건강 관련 교육과 함께 어려운 이웃도 발굴하는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2일 열린 교육에서는 불로대곡동은 온열질환이 고령자에게 더 위험한 이유, 온열질환 대처법, 예방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기억하고 따라 할 수 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혈압과 혈당 측정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소에서는 달라진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이 평소 복지에 관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고 이웃을 돕는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김상호 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웃는 불로대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