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도군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3년 경북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로써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청도군과 청도군 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가 협업하여 진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노인 세대를 위해 지역 요양보호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주간·야간반 총 54명을 선발하여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거쳐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지역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