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 법수면자원봉사대는 지난 26일 ‘맛있는 행복, 사랑담은 국 나눔’ 활동을 펼쳤다.

법수면자원봉사대의 국 나눔 활동은 2023년 함안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법수면 내 저소득 및 어려운 세대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총 5회 활동한다.

6월 첫 활동에는 법수면자원봉사대원과 함안군자원봉사협의회등 12명이 참여했다. 소고기국 100인분을 준비해 20세대에게 각각 5인분씩 제공했다. 또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EM설거지세제를 지원해 함께 전달했다.

정경순 법수면자원봉사대장은 “국 한그릇에 봉사대원들의 진심을 담았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수면자원봉사대는 1994년 결성돼 현재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