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 군북면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에 발견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제보하고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군북면은 협의체 위원과 이장, 독거노인관리사, 지역주민 등 99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별 주민대화법,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내용, 긴급복지 지원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안희숙 군북면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힘써주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