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27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교실은 기관·사회단체 및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토크 콘서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줄 통일생각 발표,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 유현주 탈북강사와 함께 북한의 사회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통일 한줄 생각 응모에 선정된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전주열 민주평통정선군협의회장은 “이번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담론을 선도할 지역사회 평화 통일 리더를 양성하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