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7 10:10:2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제시 보건소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김제시 초등학교 아동의 정서행동 고위험군 가정 및 김제시 부모·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관계 향상 교육 ‘아이(Eye) 컨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단계와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및 정신건강 형성을 돕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신체 및 정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에는 ▲부모·자녀 통합교육(아동·청소년과 부모의 대화법) ▲부모·자녀 마음놀이(생존로프, 몽키클라이밍 체험) ▲부모·자녀 생각놀이(서로 간 이해 및 소중함 알기) 등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이○○씨는 “그동안 아이들 간의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올바른 부모 역할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