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3학년부터 중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친절, 나눔, 협력 등 공동체적 가치를 담은 영어 도서를 읽고, 원어민 교사 및 또래들과의 독후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영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등 1기(7/25∼7/28), 초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등 2기(8/1∼8/4), 중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한 중등 1·2기(8/1∼8/4, 8/8∼8/11)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학생 명의의 도서관 카드가 필요하다.
엄서원 부산영어도서관분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동체 가치관을 길러주는 영어 도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영어 학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