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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

농산물마케팅 전문교육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7 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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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동해시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중심으로 선정된 28명의 농업인에게 내달 27일까지 14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농산물마케팅 교육을 통해 마케팅 능력의 자가진단, 농업마케팅의 이해, 소비트랜드를 파악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포털사이트 검색노출, 블로그 활용기법, 인스타그램 업체정보 노출전략 등의 마케팅 기법을 공유하고 있다.


또,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맞춤형 포장재 제작요령, 택배포장, 포장재 개발 기법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포장기법을 활용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 강소농 교육생에 대해서는 쇼핑몰구축, 유트브 채널, 인스타그램 개설, 체험프로그램, 농산물판매 이벤트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시는 지난 10년간 꾸준한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 경영 개선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스마트농업 시대가 도래한 만큼 농업경영도 시대에 흐름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