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횡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6월 27일 횡성 실내체육관 및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마음 행사 및 개회식(어사매둥당 공연, 음악과 다함께 하는 건강 체조)과 화합행사로 읍면대항 4종 어울림 한마음 경기, 농업인 장기자랑, 횡성지역 가수초청,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14명) 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상기후의 어려운 영농환경에서도 횡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학습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정숙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 대회장은 “농촌 활력 저하가 심화되는 요즘에 청년, 중년, 장년 농업인들이 아울러 하나가 되는 한마음대회 추진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횡성군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