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는 지난 22일 사우동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한 가운데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발견 해 위기사항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마련됐다.
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포시청, 김포경찰서, 성폭력상담소, 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총 9개 기관과 연계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관내 거점지역 사우동 학원가 일대에서 가출예방캠페인 및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래방, PC방,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 대한 주류ㆍ담배 판매 금지, 출입, 고용ㆍ제한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보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 밖에도 지속적인 가정밖청소년 인식개선 및 가출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 상담·정서지원, 생활보호, 의료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ㆍ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