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영도구 동삼1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24일 구룡마을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애쓴 유관단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차고 즐거운 동민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동삼1동 유관단체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동삼1동 14개 유관단체 회원 약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파래소폭포 트래킹, 명랑운동회, 단합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소화하여, 평소 관내 환경정비, 불우이웃 돕기,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 등 각종 현안업무로 노고가 많은 단체원들의 심신을 힐링하고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구 발전협의회장은 “우리 동삼1동은 영도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동으로서, '구룡마을 축제'와 '지신밟기 행사', 20년 넘게 유서 깊이 이어져 오는 '봉래산 발복기원제' 개최하는 등 다른 동과 비교할 수 없이 유관단체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단합되고 활성화된 모습으로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구룡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섰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