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영도구 영선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2일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 유한여객 기사봉사대와 함께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는 집안과 집주변에 고철 및 잡동사니들을 쌓아두는 저장강박 증세를 보였으며, 위생관리가 안되고 질병 발생위험이 높은 뇌병변 홀로 어르신이다.
영선1동행정복지센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유한여객기사봉사대 등 총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고철, 잡동사니와 쓰레기 등 생활공간을 가득채운 적치물을 치우고 청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유한여객 기사봉사대 윤효성 대장은“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더운 여름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영선1동 박현주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햇볕이 뜨거운 날 구슬땀을 흘려주신 유한여객 기사봉사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