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굴착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용 굴착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농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농업용 굴착기의 임대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6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75명의 관내 농업인을 선정했으며, 4기에 걸쳐 2일간의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농업기계임대사업’ 기종 중 안전과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는 농업용 굴착기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정대웅 소장은 “농가의 농업용 굴착기 사용 수준을 제대로 평가해 장비를 임대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임대사업장비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