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시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자료 대출권수 확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인천시 최초로 5권에서 10권으로 도서 대출권수를 확대하여 운영했던 자료 대출권수 확대 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전년 대비 대출자료 수가 23.9% 증가하여 효과성이 확인됐고,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들도 5월 1일부터 확대 서비스에 동참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상시 운영을 결정하고 본격 시행하게 됐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자료 대출권수 확대 서비스에는 과월호 연속간행물과 DVD를 각 5권(점)씩 추가 확대함에 따라 관련 자료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자료 대출권수 확대에 대한 이용자의 지속적인 요구와 소장자료 증가 등 도서관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가 결합해 30년간 변함없던 대출 서비스 확대가 적극행정을 통해 이뤄져 시민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