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권선구 권선2동은 권선2동 마을 이야기를 담은 ‘권선2동 이야기 H (History, Here, Hue(休), Human)’ 책자 제작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권선2동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권선2동 마을이야기 책자 제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원을 모집했으며, 관내 주민과 아주대학교 학생 4명 등 총 10명으로 책자 제작단을 꾸렸다.
이번 마을이야기 책자 제작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책자제작을 계기로 권선2동과 특별한 인연이 생긴 것 같다. 오랫동안 거주하고 계신 주민들을 만나고 그들과 인연이 있는 장소를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기 권선2동장은 “마을이야기 책자 제작에 뜻을 같이해준 대학생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권선2동 마을이야기 책자가 뜻깊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권선2동의 마을이야기는 “권선2동의 H (History, Here, Hue(休), Human)”라는 기본 콘셉트를 갖고 토박이 주민 인터뷰, 오래된 가게 소개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우리 이웃의 모습 등 권선2동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