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평창군은 25일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하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치신 6.25참전유공자의 공로를 되새기고자 유공자 표창, 무공훈장 수여, 감사편지 낭독, 기념 공연,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진행했다.

평창군은 앞서 지난 5월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감사편지 공모전 “6.25참전용사 할아버지께”를 진행하여 평창군수상 초등부 1명, 중등부 1명, 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장상 초등부 단체상 1팀, 중등부 2명을 선정했으며, 6.25전쟁 기념행사 시 편지 전시회 및 최우수작 낭독의 시간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