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1일 어르신 10명과 함께 ‘친환경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포2동은 고립도가 높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을 구축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함께 ‘친환경 기후학교’를 기획했다.
‘친환경 기후학교’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환경감수성을 증진시켰다.
또한 천연샴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동장은 “친환경 기후학교에서 어르신들이 친구도 만나고 환경도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