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사천시가족센터는 관내 모든 가족들의 화목과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남일대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사천 차크닉’ 행사를 가졌다.
차크닉이란 차박과 피크닉을 합친 신조어로 캠핑 초보자들이 캠핑용품을 완벽하게 갖추지 않고 즐기는 당일치기 차박 피크닉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45가족, 총 200여명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사천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부 행사는 무료 푸드트럭, 비즈 팔찌, 옥수수콘 목걸이, 가족사진 촬영, 다양한 가족 수용성 증진 체험 부스, 2부 행사는 버블쇼와 버스킹 공연, 사천 차크닉대회로 운영되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 차크닉 행사가 열리는 건 아마 사천시가 처음일 것 같다. 남일대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경치가 함께 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하루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 사천시 모든 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행사뿐만 아니라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