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이진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이들의 뇌 발달과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정서적 안정이 학습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내용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출간한 동일한 제목의 책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전문의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