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그림책과 환경을 주제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글쓰기와 만들기 활동을 하는 ‘책이랑 점프’와 초등 4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토론과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배우는 ‘청소년 도서관 같이 학교’등 총 2개 강좌가 준비돼있다.
‘책이랑 점프’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청소년 도서관 같이 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서재흥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환경 감수성을 키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