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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전1동 '장전원룸발전협의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6 07: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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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금정구 장전1동은 지난 21일 ‘장전원룸발전협의회’와 복지사각지대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관계망 약화 등으로 단절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원룸 거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장전1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적 안전망 구축 필요에 따라 ‘장전원룸발전협의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장전원룸발전협의회는 2018년 발족하여 현재 200여 명의 원룸 사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관련업종, 주민들과의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정보 및 재능 공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상엽 회장은 “장전원룸발전협의회의 신조는 상생이며, 장전1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사업을 알리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현국 동장은 “이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취약계층인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역의 관심 유도와 환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장전원룸발전협의회와 향후 위기가구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