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금정구는 오는 7월 7일까지 청년 응원 멤버십'금정 청년 그라운드'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공간(카페, 복합문화공간 등)을 그라운드로 지정하여 청년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금정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취·창업 또는 취미활동 등을 위해 2~5인으로 구성한 팀의 대표가 신청서를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 시 청년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가 배정되며, 팀 단위로 매칭된 그라운드에서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말에는 사업성과공유 및 우수활동팀도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개인주의가 가속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커지고 있어, 청년 그라운드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