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평창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분야 주요 소관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84개소와 임도·사방시설, 휴양시설, 인·허가지 등 산림분야 소관 시설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발생 이상징후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작년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는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및 복구사업지를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하여 수시로 순찰하고 필요시 응급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