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3일 제40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박봉순 의원(청주10)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31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비롯한 50건을 의결했다.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8명의 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피력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효율적 수해 예방 대책을 위한 제언’을, △박지헌 의원(청주4)은 ‘충북권역 시멘트 공장의 환경오염과 지역주민 건강권 확보에 대한 제언’ △안치영 의원(비례)은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충북도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 촉구’ △박병천 의원(증평)은 ‘공립형 대안학교 단재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언했다.
또 김정일 의원(청주3)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책 마련 촉구’를 △이상정 의원(음성1)은 ‘일본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 동참 촉구’ △조성태 의원(충주1)은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지방의료원에 운영 지원 필요’ △김꽃임 의원(제천1)은 ‘충청북도는 우박피해농가 지원대책 조속히 수립하라’를 주장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7월 12~21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1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