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삼산면은 6월 22일 고성군청 경제기업과와 함께 삼산면 상촌의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경제기업과 직원, 삼산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0.27ha 규모의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딸기 모종을 포트에서 제거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수작업이 많이 가는 작업에 인력이 부족해 수확이 끝난 딸기 모종 제거와 다음 농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는데, 적기에 일손 지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