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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거류면 당동 지적재조사사업 추가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3 16: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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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성군은 6월 23일 거류면사무소에서 60여 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자리한 가운데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지구인 당동 3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 후 사업의 개요 및 절차, 개선 효과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해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구는 거류면 당동 2, 7, 9지구, 666필지로서, 군은 향후 추가 사업에 따른 국비 1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드론 촬영을 통한 정사영상과 3차원 항공 영상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기추진 중인 지구와 병행으로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 지적도를 만들어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고 맹지 해소와 토지의 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상승시켜 줄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