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곡성군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 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 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세대 최대 5백만원(보조 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1세대 최대 1천2백만원(보조 50%, 자담 50%)인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 등 곡성군의 귀농 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곡성 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유제품(요거트, 치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블루베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농특산물 백세미, 토란, 체리, 멜론, 블루베리 등 작목 선정을 위한 정보 획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이 있다면 수도권 도시민들도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으므로, 우리 군도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지속적인 도시민 유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