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의령군은 공공기관 20개소에 재직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의령군 신규 청년 사업으로 관내 공공기관에 재직하지만, 외부 지역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많아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부족한 현실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관내 공공기관에 재직하는 청년들 100여 명이 모여 자기소개와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 듣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년들 간의 교류와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가 가동되며 지역사회 체험활동, 관내 취약계층 봉사활동, 기강나루 의병 전승지 및 곽재우 생가 탐방 등 청년들이 뭉쳐서 즐기고 느끼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