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사천시는 23일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민간사업장 및 지자체 발주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부터 5인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발주공사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교육 등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자료와 폭염, 태풍, 침수 대비 행동요령 등의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전역의 중대재해 예방중심의 체계적인 업무 추진과 역량강화 지원 등으로 중대재해를 예방·감축하고자 중대재해 예방·감축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간의 중대재해 예방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