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성인지 예산제도의 검토와 효과 및 문제점 공유를 위해 ‘제1회 성인지예산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김수정 위원장(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소장) 등 성인지예산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해, 2024년 성인지 예산 사업 선정과 체계적인 성과목표 관리를 위한 중점사업 선정 등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2년에 추진한 89개 사업 집행상황과 106개 사업목표 달성여부를 검토했고, 성과지표 선정과 성인지예산 반영이 필요한 시의 영향력 있는 사업은 관련 부서 협조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성인지 예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