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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원읍, 온 이웃 지키는 착한바람 지원 사업 진행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3 1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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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 칠원읍사무소와 안심파수꾼 사업 협약을 체결한 5개 민간단체(칠원읍 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는 ‘온 이웃 착한바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칠원읍과 5개 협약 단체 회원들이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총 30세대를 선정해 지원했다. 선풍기를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홀몸 어르신은 “선풍기가 노후되어 걱정이었는데 필요한 선풍기를 전달받고 안부도 살펴 주는 따뜻한 관심 덕분에 시원을 여름을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현범 칠원읍장은 “이번 여름은 기나긴 폭염이 예상되어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펴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