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진주시는 23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곡면 명월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명월경로당은 수곡면 창촌리 36-5번지 기존 건물의 1층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대지 165㎡에 연면적 156㎡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건물은 수해 시 주민대피소로 건축되어 1층은 창고로, 2층은 어르신 쉼터로 사용되어 왔으나 2층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하여 1층을 리모델링해 진주시 556번째 경로당으로 조성됐다.
시는 경로당을 한파·무더위 쉼터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다 강화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