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복 여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이라는 비전으로 관계기관, 전문가, 군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여성안전도시 전담팀(T/F) 회의와 제2회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전도시 전담팀(T/F)은 여성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을 팀장으로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여성안전도시 전담팀(T/F)은 6월에 있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대표사업 분야인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대한 참여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안전한 거창 만들기의 한 축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에 대해 영상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일자리사업 관련 부서와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현황과 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련해 연구 결과에 따른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협약을 목표로 행정 조직 내 유기적 협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