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대전 소재의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2023년 천체교육 역량강화 [입문, 초급, 중급, 고급과정]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천체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교사의 천문·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교사의 과학적 자질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천체에 관한 지식과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입문, 초급, 중급, 고급)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각 단계별 연수는 4월 27일에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알아보는 입문과정이 운영됐고, 5월 25일에는 천체망원경을 조작하여 인근 사물을 관측하는 실습하는 초급과정이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 등을 관측하는 중급과정이 6월 22일에 실시됐다. 또한 계절별 별자리와 메시에 목록 등을 관측하는 고급과정은 오는 7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6월까지 운영된 교사의 단계별, 수준별 연수 내용 제공은 교사의 천문·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천체망원경의 조작 능력과 천체관측 능력을 향상하는데 일조했으며 연수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다.(입문 98.8%, 초급 100%, 중급 100%)

한 연수생은 “천체 관측 연수는 처음인데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음 과정 연수도 꼭 들어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천체망원경으로 학생들과 함께 밤하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우주 산업이 강조되는 요즘,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직무연수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감동적이고 선생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충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