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3 09:36:5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 핸드폰 중독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부모-자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의 주제는 ‘핸드폰 중독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로 자녀와의 양육방법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부모교육의 순서는 부모가 알아야 할 청렴교육, 생명존중 교육, 부모교육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재개했다. 서로 소통하며 이루어지는 부모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내용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번'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의 자기성찰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이해와 정서적 지지기반 형성에 기대될 것으로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선유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아이의 휴대폰만 못하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핸드폰 사용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듣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핸드폰 사용에 관하여 양육방식에 도움이 됐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