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창군이 지난 22일 대산면에서 65명의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인과 어우러 지는 고창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 갈등 완화 및 융화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4월 해리면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성송면을 추진했다.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융화를 첫 번째 과제로 꼽고 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재능기부활동, 동아리활동, 실용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단체의 간담회 추진 시 농촌문화 이해 교육을 연 1회 반드시 포함토록 하고 있으며, 읍면 이장회의 시 지역리더 대상 찾아가는 주민갈등완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리더들 솔선수범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