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총 10개교(초3개교 중5개교,고등5개교) 재학 청소년 99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사랑(자해,자살예방) 교육 ‘아이러브 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기사랑 및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심리 정서적 안정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청소년기 우울 △청소년 자해위험 신호 및 특징 △ 부정적, 비합리적 감정 해소법 △자가대처 및 도움기관 안내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류기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남해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위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도 손길을 내밀며 서로가 구호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화를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