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민방위 실기 경진 대회’에 참여하여 방독면 착용 분야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 일반부 및 여성민방위대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종목은 ‘환자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총 세 종목으로 구성됐다.

창원특례시에서 선발된 일반부와 여성은 대회를 앞두고 매주 2회 이상 강도 높은 합동 훈련을 소화했으며, 성산소방서로부터 장비 협조를 받아 정밀한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대회에서 전 분야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를 위하여 선수단을 이끈 김미양 여성민방위기동대 회장은 “모든 분야에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해줘서 고맙다”며 “365일, 일상이 안전한 도시 창원특례시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야별 최우수로 선발된 총 6개 팀은 제48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시 도지사 상장을 수상하며 하반기에 개최될 중앙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