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의회는 제292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21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원 확보를 위한‘법수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현장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많은 농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수 공급지역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함안지방공사에서 추진 중인 ‘남강 골재채취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저조 지적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함안군의 세수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북 하수관로 설치사업장’에서는 기존 설치되어 있는 오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우수 유입의 문제 등을 지적하고 현재 설치 중인 하수관로가 반영구적인 시설임에 따라 하자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감독과 완벽한 시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종합폐기물 처리장’을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 문제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신규로 추진 중인 소각시설 증설이 완료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대산 장암지구 배수개선 사업장’을 찾아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의 배수개선에 힘써줄 것과 지역 주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하자발생없는 사업추진과 현장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금효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행 중인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민의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