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양산 황산공원의 인기 장소 중 하나인 '샌드키즈파크존'이 모래놀이 청정구역으로 확인됐다.
양산시는 6월 샌드키즈파크존에 사용된 모래에 대하여 환경유해인자 시험을 의뢰한 결과 중금속·기생충(란) 모두 검출되지 않아 환경안전관리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니 캠프파이어 존 옆에 위치한 샌드키즈파크 존은 모래놀이 공간으로 투과율이 높고 분진이 없는 주문진 규사로 조성되어 있으며, 동물 출입 방지와 음식물 반입 금지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는 연 2회 이상 현장에서 채취한 모래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모래놀이 시설을 포함한 모든 놀이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