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남 고성 영현면, 특이 민원 발생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2 14:55:01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영현면은 6월 21일 면사무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각종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하고자 상리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녹화·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담당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 효과를 높였다.


장혜정 면장은 “민원실 내 특이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건 발생 즉시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