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성군은 6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 군은 총 8개 종목, 110명의 선수단(선수 91명, 인솔자 19명)이 출전했으며 특히 단체종목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팀을 이뤄 화합의 장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 우리 군은 총 3,570점을 얻어 군부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복귀한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참석해 직접 선수들을 격려했던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을 이번 대회가 고성군 장애인체육발전에 활력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